(상주 문화탐방) 전사벌 왕릉(傳沙伐王陵)
전사벌 왕릉(傳沙伐王陵)
주 소 : 상주시 사벌면 화달리 산 44-1번지
지 정 :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25호(1977.12.29 지정)
사벌왕릉은 사벌면 화달리 둔진산 남쪽 기슭 보물 제117호로 지정된 화달리 삼층석탑 동북편에 거대한 고분으로 유존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 고적조에는
<옛 사벌국의 성이 병성산에 있고 이 성의 곁에있는 언덕에 우뚝하게 솟은 고분이 있어 사벌왕릉이라 전해오고 있다.> 라 기록되어 있고 상주군읍지 고적
조에도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다만 위치를 <성의 북편 9리쯤 떨어진 곳>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 일정 때 출판된 조선 보물 고적 조사 자료에는<사
벌면 화달리 달천부락에 사벌왕릉이라 칭하는 능의 전면에 상석 망주석, 양마석, 등대석, 비석등이 있다. 고분의 높이 9척5촌,직경 9간이며 사벌왕은 신라
경명왕의 둘째로써 상산 박씨의 비조이다. > 라고 기록되어 이 무덤의 현황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고 보겠다. 삼층석탑 옆에 왕릉에 속한 신도비가 세워져
있으며 석탑의 서북 편에는 상산 박씨가에서 건립한 재실이 있다. 현재 능 앞에 세워져 있는 모든 석물은 오래된 것이 아니며 신도비의 건립연대는 1954년
이다. 참고로 사벌국약사의 기록을 보면 이러한 사실들이 근세조선 후기의 기록들이고 산성에 관한 최고의 기록인 동국여지승람에도<사벌국의 옛성이 병
풍산에 있는데 신라 말 견훤의 아버지인 아자개가 이 성에 웅지했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이 성은 신라 말의 연대에서도 고성이라 했으니 수축된 연대를
상고하기 어렵다. 전사벌 왕능은 상주시가 정부지원을 받아 1981년 12월 능역을 확장하고 왕능, 영사각 등 주변을 보수 정화하였다.
전사벌왕릉(傳沙伐王陵):
이능은 상주에 있었던 소국인 사벌국의 왕릉으로 전하고 있다. 주변에는 삼국시대 고분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봉분의 크기는 장축 직경 16m, 단축직경14.5m
높이 4.5m인 동서향의 타원형 봉토분이다. 사벌왕릉은 사벌면 화달리 둔진산 남쪽 기슭 보물 제117호로 지정된 화달리 삼층석탑 동북편에 거대한 고분으로
유존하고 있다.
전사벌왕릉(傳沙伐王陵):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이 왕릉의 위치에 대한 기록이 보인다. 서편에 있는 신도비에는 "상산박씨의 시조인 신라 경명왕 아들 박언창이 신라말(917년)에
사벌군으로 책봉되어 있다가 후삼국 동란기에 사벌국을 세웠고 이능이 그의 묘라는 내용이 있다."
전사벌왕릉(傳沙伐王陵):
그동안 황폐된 체 돌보지 않다가 조선 현종이후에 누차에 걸쳐 국가에서 수축또는 보수를 해왔고,1825년 상주목사 민종열이 현재와 같이 보수하였다.
현재 능 앞에 세워져 있는 모든 석물은 오래된 것이 아니며 신도비의 건립연대는 1954년이다.
전사벌왕릉(傳沙伐王陵) - 전사벌 왕능은 상주시가 정부지원을 받아 1981년 12월 능역을 확장하고 왕능, 영사각 등 주변을 보수 정화하였다.
전사벌왕릉(傳沙伐王陵) 추모단(追慕壇)
사벌국왕릉사적비(沙伐國王陵事蹟碑) , 사벌국왕신도비, 사벌국왕릉사적비(沙伐國王陵史蹟碑)
사벌국왕신도비, 사벌국왕릉사적비 - 신도비의 건립연대는 1954년이다.
사벌국왕릉사적비 / 전사벌왕릉(201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