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돌개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중로 (서귀동)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를 둘러싼 기암절벽 중 가장 눈에 띄는 20m높이의 암석.
기다림을 지나 그리움은 돌이 되어버리고 뭍에서 아슬아슬하게 홀로 외롭게 바다에 서 있다고 해서 붙여진 외돌개이다.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를 둘러싼 기암절벽 중 가장 눈에 띄는것이 20m 높이의 기둥바위인 외돌개이다. 서귀포 시내에서
약 2㎞ 쯤 서쪽에 삼매봉이 있고 그 산자락의 수려한 해안가에 우뚝 서 있는 외돌개는 약 150 만년 전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섬의 모습을 바꿔놓을때 생성되었다.꼭대기에는 몇그루의 소나무들이 자생하고 있다.뭍과 떨어져 바다 가운데
외롭게 서있다하여 외돌개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고기잡이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가 바위가 된 할머니의 애절한 전
설이 깃들어 있어 할망바위라고도 불린다. 바위끝에 사람의 머리처럼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고 그 왼편으로 할머니
의 이마와 깊고 슬픈 눈망울과 콧등의 윤곽이 어렴풋이 보이고 쩍 벌어진 입모양은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외치며 찾던
모습 그대로 이다.
제주 서귀포 외돌개(2014.06.25)
'여행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름나물 (0) | 2014.10.31 |
---|---|
제주 서귀포 범섬 풍경, 천연기념물 421호 (0) | 2014.10.17 |
천연기념물 421호, 제주 범섬 풍경 (0) | 2014.08.21 |
제주 수목원테마파크,아이스뮤지엄,버킷리스트아트 (0) | 2014.08.20 |
에코랜드 환상열차(Eco Land),곶자왈 탐방 (0) | 2014.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