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찌 / 장흥 (2007.06.06)
버찌 [cherry]
열매를 맺어 경제적 생산을 하는 것은 단버찌(sweet cherry:P. avium)와 신버찌(sour cherry:P. cerasus )의 2계통과 여기에서 비롯한 여러 품종이 있다. 단버찌와 신버찌는 자라는 환경조건과 토양이 각각 다른데, 단버찌의 적응조건이 더 까다롭다. 이 2종 사이에서 비롯한 것이 듀크버찌(duke cherry:P. avium var. regalis)인데, 겉모양은 단버찌같이 생겼지만 신버찌가 달린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소교목으로서 높이 약 11m이다. 꽃은 흰색이고 꽃이 핀 지 60∼80일이 지난 뒤인 5월에서 7월 상순에 걸쳐 수확한다. 열매는 핵과(核果)로서 둥글거나 심장형이며 지름 약 2cm이고 노란빛을 띤 검붉은색이다. 단버찌의 원산지는 터키인데, 유럽 중남부에 걸쳐서 야생하며 곧게 자란다. 신버찌는 남서아시아에서 남동 유럽을 원산지로 추정한다.
단버찌는 당분이 많아서 날로 먹거나 통조림을 만들며 냉동하거나 양주에 넣기도 한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자보레·우드·나폴레옹 등이 있다. 신버찌는 즙이 많고 당분이 적어 신맛이 강하므로 건과를 만들거나 냉동저장하며 과자·아이스크림, 프루트펀치나 과일 칵테일에 중요한 재료로 쓴다. 종자에는 아미그달린이 1% 정도 들어 있어 행인유(杏仁油)를 짜낸다.
한국 재래종은 즙이 적으며 검은빛이어서 흑앵(黑櫻)이라고 하는데, 버찌소주를 만들거나 꿀과 녹말을 넣고 조려 버찌편을 만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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