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삼릉계곡 선각육존불(慶州 三陵溪谷 線刻六尊)

 

경주 삼릉계곡 선각육존불(慶州 三陵溪谷 線刻六尊佛)은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에있는 불상이다.1972년12월 29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되었다.자연 암벽의 동서 양벽에 각각 마애삼존상을 선으로 조각한 6존상으로,그 조각수법이 정교하고 우수하여 우리나라

선각마애불중에서는 으뜸가는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오른쪽 삼존상의 본존은 석가여래좌상이며,그 좌우의 협시보살상은 온화한 표정으

로 연꽃을 밟고 본존을 향하여 서 있다. 왼쪽 삼존상의 본존 역시 석가여래로서 입상이며, 양쪽의 협시보살상은 연꽃무늬 대좌 위에 무릎

을 꿇고 본존을 향해 공양하는 자세이다. 이 2구의 마애삼존상은 만들어진 시대나 조각자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대체로 통일

신라시대로 추정되며, 오른쪽 암벽의 정상에는 당시 이들 불상을 보존하기 위해 법당을 세웠던 흔적이 남아 있다.

 

 

 

 

 

 

 

경주 삼릉계곡 선각육존불(2017.02.13)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慶州拜洞石造如來三尊立像)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보물 63호, 경주시 배동


경주 남산 기슭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23년 지금의 자리에 모아 세웠다. 이 석불들은 기본양식이 똑같아 처음부터 삼존불(三尊佛)로 모셔

졌던 것으로 보인다. 중앙의 본존불은 머리에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이중으로 되어 있으며,표면이 매끄럽게 표현

되었다. 어린아이 표정의 네모난 얼굴은 풍만하며, 둥근 눈썹, 아래로 뜬 눈, 다문 입, 깊이 파인 보조개,살찐 뺨 등을 통하여 온화하고 자

비로운 불성(佛性)을 표현하고 있다. 목이 표현되지 않은 원통형의 체구에 손을 큼직하게 조각하였는데, 왼손은 내리고 오른손은 올리고

있다. 묵직해 보이는 옷은 불상을 전체적으로 강직해 보이게 하지만,어린아이같은 표정과 체구등으로 오히려 따뜻한 생명을 실감나게 표

현하고 있다. 왼쪽의 보살은 머리에 보관을 쓰고 만면에 미소를 띠고 있으며,가는 허리를 뒤틀고 있어 입체감이 나타난다. 오른손은 가슴

에 대고 왼손은 내려 보병(寶甁)을 잡고 있는데, 보관에 새겨진 작은 부처와 더불어 이 보살이 관음보살임을 알수 있게 해준다. 오른쪽의

보살 역시 잔잔한 내면의 미소를 묘사하고 있는데, 무겁게 처리된 신체는 굵은 목걸이와 구슬장식으로 발목까지 치장하였다. 조각솜씨가

뛰어난 다정한 얼굴과 몸 등에서 인간적인 정감이 넘치면서도 함부로 범할수 없는 종교적 신비가 풍기고 있는 작품으로 7세기 신라 불상

조각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출처:문화재청>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2017.02.13)

문무대왕릉


사적 제158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경상북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도 정주군 앙복면 봉길북도 정주군경상북도 정주군 앙복면 봉길리
 앙복면 봉길리

일명 대왕암이라 불리는 이 동해 가운데의 바위섬은 나당연합군으로 백제를 멸망시킨 태종 무열왕의 뒤를 이어 21년간 재위하는 동안 668년 고구려를 멸망

시키고 676년에는 삼국의 영토에 야심을 드러낸 당나라 세력을 한반도에서 축출하여 삼국 통일의 위업을 완수한 신라문무대왕(661-681)의 수중릉이다. 죽

어서 동해의 큰 용이되어 왜적으로부터 동해를 지키겠으며,인도식으로 화장하여 장례를 검소하게 치르라는 대왕의 유해를 화장하여 이곳 동해의 대석상에

매장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이능은 육지에서 약19.8m 떨어져 길이 약 200m의 바위섬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 동서남북으로 십자수로가 나있다. 바위섬 가

운데 는 조그만 수중못을 이루고 있으며 그안에 길이 3.6m 폭 2.85m,두께 O.9m 크기의 거북모양 화강암석이 놓여 있어 그속이 화장한 유골을 봉안한 납골

처로 생각되고 있다. 한편 대왕암이 화장한 문무대왕의 유골을 뿌린 산골처라는 이설도 있지만 이곳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의 숭고한 호

국 정신이 깃들여 있는 곳이며,이러한 수중왕릉은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특이한 것이다.

 

 

 

 

 

경주 대왕암(2017.02.13)

경주 배동 삼릉 소나무숲

 

위치 : 경북 경주시 배동

 

삼릉은 삼릉계곡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계곡은 냉골이라고도 한다.삼릉계곡이라 불리는 이유가 이능이 있기 때문이다.
남산의 답사는 대개 이 곳에서부터 시작해서 용장골이나, 약수골 또는 남산동 쪽으로 내려오게 된다. 이곳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심호흡을 한후, 소나무 뿌리의 강한 생명력을 다시 한번 느끼며 산을 오르면 된다.

 

 

 

 

 

경주 배동 삼릉 소나무숲(2017.02.13)

경주 배동 삼릉(慶州 拜洞 三陵)

 

소재지 : 경북 경주시 배동 73-1번지

 

경주 배동 삼릉은 경주 남산의 서쪽 기슭에 동서로 3개의 왕릉이 나란히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밑으로부터 신라 8대 아달라왕,53대 신덕왕,54대 경명왕

등 박씨 3왕의 무덤이라 전하고 있다. 무덤은 모두 원형으로 흙을 쌓아올린 형태를 하고있다. 신덕왕릉이라 전해오는 가운데의 무덤은 1953년과 1963년

에 도굴 당하여, 내부를 조사한 결과 굴식 돌방 무덤(횡혈식석실묘)임을 확인하였다. 무덤에는 돌방 벽면에 병풍을 돌려 세워 놓은 것처럼 동·서 양벽의

일부에 색이 칠해져 있는데,이것은 본격적인 벽화는 아니지만 벽화가 그려지지 않은 경주의 신라 무덤에서는 처음 발견되는 것으로 주목되는 자료이다.

색은 붉은색, 황색, 백색, 군청색, 감청색으로 되어있고,12폭으로 되어있다.경주 배동 삼릉의 주인공이 신라의 박씨 3왕이라 전하고 있지만 확실한 기록

은 없고 신라 초기의 아달라왕과 신덕왕, 경명왕 사이에는 무려 700여년의 차이가 있어 이들의 무덤이 한곳에 모여있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또한 신라 초기에는 이와 같은 대형무덤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었다.

 

 

 

 

 

경주 배동 삼릉(2017.02.13)

천왕문(天王問)

 

천왕문은 사찰로 들어가는 산문 가운데 2번째 문으로 불법을 수호하는 외호신인 4천왕을 모신 전각으로서,그림 또는 조상으로 봉안하게 된다

불법을 수호하는 외호신(外護神: 불국 정토의 외곽을 맡아 지키는 신인 사천왕(四天王)이 안치된 전각으로 사찰을 지키고 악귀를 내쫓아 청

정도량을 만들고 사람들의 마음을 엄숙하게 하여,사찰이 신성한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하여 세워졌다. 그러나 가장 큰 의미는 수행자

의 마음속에 깃든 번뇌와 좌절을 없애 한마음으로 정진할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불국사 천왕문(2017.02.13)

범영루(泛影樓) ​

 

처음에는 수미범종각(須彌梵鐘閣)이라고 불렀다. 수미산 모양의 팔각정상에 누를 짓고 그 위에 108명이 앉을 수 있게끔 하고, 아래에는

오장간을 세울 수 있겠끔 하였다. 여기에108명이라는 숫자는 백팔번뇌를 상징하는 것으로 많은 번뇌를 안은 중생들을 제도한다는 의미

에서 108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 범영루는 751년에 건립하였고 1593년에 불탄뒤 1612년과 1688년에 중건하였으며,1708

년에 단청을 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1973년의 복원 공사 때 중건된 것으로 옛 모습대로 정면 1칸, 측면 2칸이며 3층으로 된 아담한 누각

이다. 범영루의 동편에는 좌경루가 있었으나 조선말에 완전히 없어졌던 것을 1973년 복원 공사 때 재건하였다.

 

 

 

 

 

범영루 법고

 

 

 

불국사 범영루(2017.02.13)

범종각(梵鐘閣)

 

범종각을 달아놓은 전각을 말한다. 절에따라 범종루.종각.졸루라고 부르는데,일반적으로 단층일 경우는 각이라 하고

중층일 경우 루라고 한다. 규모가 큰 사찰에서는 중층으로 세워 법전사물을 함게 두기도 한다. 전각의 외양은 기둥과

목책이 있는 사각의 단층 건물이거나,2층 누각이다. 보통 불이문을 지나 사찰 경내에 들어서면 법당앞에 있거나 일주

문 왼쪽에 있는데 중층 누각의 경우는 다르다. 범종각에 범종과 함께 두는 법전사물은 법고.목어.운판이다.법고는 바

닥에 두고 운문과 목어는 보나 도리에 매단다. 불국사의 법고는 범영루에 있고 운판과 목어는 좌경루에 있다. 범종은

절에서 사람을 모이게 하거나 시각을 알리기 위해 치는 종으로 경종.당종. 조종이라고도 한다. 신앙적 의미는 종소리

를 듣는 순간 만이라도 번뇌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믿는데 있다. 종소리를 듣고 법문을 듣는 자는 오래도록 생사의

고해를 넘어 불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불국사 범종각(2017.02.13)

나한전(羅漢殿)

 

석가모니 부처님과 16명의 나한을 모신 전각이다.나한은 아라한의 줄임말로 수행을 통하여 모든 번뇌를 끊은 덕이 높은 승려를 말한다.

나한은 신통력을 발휘하여 사람들을 감화시켰으므로 일찍부터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현재의 나한전은 1979년에 건립되었으며,앞면

면 각 3칸 규모의 맞배지붕 규모이다.

 

 

 

 

 

 

불국사 나한전(2017.02.13)

비로전(毘盧殿)

 

비로전은 무설전 뒤쪽 높은 곳에 있으며 관음전 왼쪽 아래에 있다. 건물은 1973년 대복원공사때 고려 시대 양식으로 지은것이다.

비로전 안에는 통일신라 때 조성된 비로자나부처님의 형상인 금동비로자나불좌상이 모셔져 있다.비로자나란 '빛을 발하여 어둠

을 쫓는다'는 뜻으로,여러 부처님 가운데에서도 가장 높은 화엄 불국의 주인이되는 부처님이다. 비로전 앞뜰에는 석등과 비슷한

양식의 화려한 고려 초기의 부도가 전각 안에 보호되어 있다.

 

 

 

 

 

금동비로자나불좌상(국보 26호)

금동비로자나불좌상은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형상으로 국보 제26호로 지정된 금동불로 높이1.8m,머리 높이는 55cm,폭은 1.36m이다.

몸은 마로 앉아서 정면을 향한 모습이고 오른손의 둘째 손가락을 세워서 왼손으로 잡는 지권인을 하고 있다.

 

 

 

불국사(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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