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자생수목원 (2007.09.29) 

 

밀짚꽃[straw flower]

 

다른이름 : 종이꽃, 회뫼간사시,바스라기,헬리크리섬,히메칸자시(himekanzasi)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
 
학명 :  Helichrysum bracteatum
영명 :  Strawflower
분류 :  국화과
원산지 : 오스트레일리아
크기 :  높이 60∼90cm

 

종이꽃의 원래이름은'회뫼간사시'라고 한다.
종이꽃은 별명이다. 만지면 종이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난다.
그래서 바스라기라고도 한다

회뫼간사시는 물과 햇빛은 아주 좋아한다.

 

일본에서는 히메칸자시(himekanzasi)" 뜻은 공주의 비녀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Helichrysum이라는 이름은 마치 그 작은 꽃이 황금빛 태양을 닮았다고 하여 그리스어로

태양을 의미하는 helios 와 황금을 상징하는 chrysos 에서 비롯된 것이다.

 

꽃부위를 말려서 만들어지는 헬리크리섬차는 전통적으로 피부질환, 천식, 기관지염,

관절염등과 소화불량, 두통등에 치유제로 쓰여져 왔으며 회충을 몰아내는 약제로도

쓰여져 왔다. 또다른 종류의 헬리크리섬인 Helichrysum stoechas는 염증성의 감기와

열질환의 치료를 위한 내복제로 또는 상처의 치유를 돕는 외용제로도 널리 사용되어 왔다.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높이가 60∼9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줄기 밑에 달린 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고, 줄기 중간에 달린 잎은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다.

 

꽃은 6∼9월에 피고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두상화의 지름은 3cm이고, 총포는 꽃잎

처럼 보이며 윤기가 나고 노란 색·붉은빛을 띤 노란 색·검붉은 색·붉은 색·흰색이며

초를 칠한 파라핀 종이처럼 반짝거린다.

 

두상화 안쪽에 있는 통 모양의 작은 꽃은 노란 색이고 길이가 총포 길이의 1/2이다.

가을에 꽃을 말려서 건화(乾花)로 이용한다. 밀짚꽃이란 영어 이름을 번역한 것이다.

 

특   성 : 

화단에 심어 관상하는 1년초의 관화 식물이다.  높이는 30-90cm 정도 자란다.
잎은 호생한다. 개화기는 여름부터 가을까지이다. 

꽃의 색은 흰색, 노란색, 오렌지색, 진홍색,주황색, 분홍색 등 다양하다. 

원예종에는 드와프 스팽글 밀짚꽃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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