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허브랜드(2008.02.03)
벌레잡이제비꽃(Pinguicula vulgaris)
과명: 벌레잡이풀과
학명: Pinguicula vulgaris
원산지: 중남미 고산지대
벌레잡이오랑캐라고도 한다. 고산지대의 습한 암벽이나 습원에서 자란다.
높이 5∼15cm이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서 옆으로 퍼지고 긴 타원형이거나
좁은 달걀 모양이다. 빛깔은 연한 녹색이고 길이 3∼5cm, 나비 1∼2cm이며
부드럽고 안쪽으로 말리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벌레잡이제비꽃도 아주 널리 퍼져있는 속의 하나로 북아메리카, 특히
멕시코에 다양한 종이 존재한다. 이 식물들의 잎에는 수천개의 아주
작은 점액분비선이 있으며, 작은 곤충이 잎에 붙으면 이 점액에 의해
꼼짝 못하게 된다. 그러면 소화효소가 분비되고 때론 잎의 가장자리가
약간 휘어져서 소화된 액이 넘쳐서 소실되는 것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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