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극락조화(Strelitzia nicolai)

 

큰극락조화 / 서울숲 곤충식물원( 2008.02.20) 

 

큰극락조화(Strelitzia nicolai)

 

학명: Strelitzia nicolai

영명: White bird of paradise

원산지: 남아프리카

 

파초과의 백색꽃이 피는 백극락조화이다.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극락조화의 한 종류이다.

흰 극락조화, 야생바나나 등으로도 불리는데, 극락조화들 중에서 가장 큰 종이다.

높이 12m 폭 4m 까지 자라고 여러 줄기가 나와서 덤불을 이룬다.

 

회색의 곧은 줄기는 목질로 야자와도 비슷하며,표면에는 잎들이 떨어진 자국이 나타난다.

길고 두꺼운 잎자루로 줄기에 달리는 2m이상의 광택나는 회녹색 잎들은 같은 과인 나그네

나무 처럼 부채모양으로 배열된다.

 

잎들은 바람에 잘겨 찢겨서 커다란 깃털처럼 보이기도 한다. 꽃은 검푸른색의 포, 흰색의

꽃받침 조각 그리고 푸른 빛을 띤 보라색의 "혀" 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크기가 최고 20cm rlfdl 45cm 가량 까지 되는 이러한 꽃이 잎자루가 자라 나오는 줄기

쪽에 거의 딱 붙어 쌍으로 핀다. 꽃이 지면 삼각의 꼬투리가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