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귀 (2008.06.10)
일당귀(Angelica acutiloba)
일당귀는 왜당귀라고도 불리우고 학명도 Angelica acutiloba 외에 Ligusticum acutiloba 라 해서
일본에서 나며 우리나라에서도 다수 재배되어 약재로 거래되고 있다.
다년생 초본으로 키는 40-90cm 내외에 이르며 약간 청량(淸凉)하고 비옥한 토지에서 잘 자 란다.
뿌리는 튼실하고 줄기는 자흑색이다.잎은 어긋나고 2-3회 3출복엽(複葉)인데 소엽(小葉)은 피침
형이거나 또는 난상(卵狀) 피침형인데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그 끝은 뾰족하다. 잘 자란 이 식물
의 줄기나 잎에서는 독특한 향이 있어 미나리과(Umbelliferae) 식물의 특성을 갖는다. 꽃은 순백
(純白)하며 6-8월에 피고 복산형(複傘形) 화서이고 과기는 9-10월이다.
생약(生藥) : 성숙된(다년생) 당귀의 뿌리는 일당귀 (Angelica acutiloba Radix) 라해서 귀중한
생약으로 쓰인다. 뿌리는 가을에 채취하여 양건시킨다. 이생약은 전래의 응용도도 넓기는 하지
만 최근에 이르러 면역 (免疫) 기능을 갖고 있어 항암제 등에 이용된다. 동양의약에서는 그대로
말려쓰거나 때로 주증(酒蒸)하여 쓰인다.
약학적인 응용(藥學的 應用) :
종래 빈혈에 쓰이고 기타 활혈(活血)에 쓰였는데 특히 보혈과 구어(驅瘀)에는 물론이고 주로
진통, 부인병 등에 쓰여졌다. 일당귀나 중국당귀의 면역활성적인 효능은 새로운 응용의 가치
가 있다.
동양의약적인 이용(東洋醫藥的 利用) :
빈혈, 월경불순, menstrual pain, 요슬냉통, 신체동통, 강장(强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