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보전:

한산사는, 우리나라의 '진달래꽃'만큼이나 중국인들이 자주 애송하는 당나라 시인 장계(張繼)가 지은《풍교야박(楓橋夜泊)》이라는 시로

유명한 사찰로, 육조(六朝)시대인 양(梁)나라(519년) 때에 세워져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풍교(枫桥) 다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보명보탑: 

1995년에 완성된 푸밍바오탑(普明塔)은 42m에 5급 4면의 누각 형식을 차용한 당나라 불탑으로 풍교 경관의 상징이 되고 있다.

매년 섣달 그믐 저녁에는 중국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한산사의 타종행사에 참여한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한산사

에서는 108번 종을 치는데 이는 불교에서 말하는 108번뇌를 뜻하는 것으로 종소리를 다 들으면 새해의 근심거리가 사라진다고 한다.

보명보탑 

보명보탑 

 

법당 / 중국 소주 한산사 (2009.05.26) 

 

소주 한산사(寒山寺)

 

한산사는, 우리나라의 '진달래꽃'만큼이나 중국인들이 자주 애송하는 당나라 시인 장계(張繼)가 지은《풍교야박(楓橋夜泊)》이라는 시로

유명한 사찰로, 육조(六朝)시대인 양(梁)나라(519년) 때에 세워져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풍교(枫桥) 다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원래 이 절의 이름은 묘보명탑원(妙普明塔院)이었으나 당나라 때의 고승 한산(寒山)과 습득(拾得)이 이곳의 주지가

되어 이름을 한산사라고 바꿨다고 하는데, 한산과 습득이 보현보살과 문수보살의 화신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역사 상 승려의 이름을 딴 유일한 사찰이다.)


사찰의 면적은 약 1만㎡에 내부에 있는 건물 중에 대웅보전(大雄殿)과 장경루(藏经楼), 비랑(碑廊), 종루(钟楼), 풍강루() 등이

유명하며, 세월의 흐름과 함께 멸실과 재건과정이 되풀이 되었는데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의 대부분은 청나라 시대에 중건된 것이다.

또한 1995년에 완성된 푸밍바오탑(普明塔)은 42m에 5급 4면의 누각 형식을 차용한 당나라 불탑으로 풍교 경관의 상징이 되고 있다.

매년 섣달 그믐 저녁에는 중국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한산사의 타종행사에 참여한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한산사

에서는 108번 종을 치는데 이는 불교에서 말하는 108번뇌를 뜻하는 것으로 종소리를 다 들으면 새해의 근심거리가 사라진다고 한다.


이 종루에 있는 종은 원래 1,4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었으나, 청나라 때 일본인들이 약탈해 갔다. 현재 종루에 있는 종은 1907년에

만든 것이다. 대웅보전 안에는 일본이 사과의 뜻으로 보내온 종이라고 한다.

이 종은 당시 내각대신이었던, 이토 히로부미에 의해 기증되었다. (원래의 종은 일본 관산사에 있다고 함)

 

찾아가기:

소주 철도역에서 택시로 5분(4Km) / 9,10,45번 버스나 관광(游)3번 버스를 타고 내풍교(来凤桥) 정거장에서 하차하여 펑챠오루(枫桥路)

를 따라 도보로 10분
개방시간: (4월~10월15일) 07:00~18:00, (10월16일~3월) 08:00~17:30
입장료: 25元 / 종루에 올라가 타종(3번) 5元 / 12월31일 380元 / 신장 1.2M 이하 아동 무료
사이트:
http://www.hanshans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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