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트라케의 니케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조각상 가운데 하나로, 기원전 220년에서 19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스 신화에서 승리를 관장하는 여신인 니케를 묘사한 대리석상으로, 길이는 328cm이며, 머리와 양팔
이 잘려진 채로 남아있다. 현재 프랑스 파리 시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는 기원전 190년 로도스 섬의 주민들이 에게해에서 일어난 해전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
하기 위해 사모트라키 섬에 세운 조각상으로 추정된다.
이 조각상은 1863년 프랑스의 영사 겸 고고학자인 샤를 샴푸아소가 발견했으며, 1884년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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