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지수목원 허브 탄지(tansy)

 

탄지(tansy)

 

학명 : Tanacetum vulgare

원산지 : 영국, 북유럽

과명 : 국화과 다년생

 

탄지는 그리스어의 불로불사를 의미하는 단어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이는 탄지의 꽃이 오래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탄지에 대한 내용을 찾을 수 있는데, 쥬피터는미소년 가니매드를 올림푸스 산으로

데려와 탄지를 달인 물을 먹여 불로불사의 몸으로 자신의 몸종을 삼았다는 이야기가 있으며그 이야기로 인하여 옛

부터 탄지는 불로장수의 효험이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원산지가 영국과 북유럽인 허브의 한 종류이다. 오랜 옛날부터 죽지 않는다는 뜻의 그리스어 아타나시아(Athanasia)

로 알려져 있는데, 이유는 한여름에서 초겨울까지 계속 피어 있거나 개화 직전에 딴 꽃의 드라이플라워의 아름다운

색이 바래지 않는 것에서 비롯한다.꽃모양이 금단추를 닮았다 해서 Golden buttons '학사님의 단추'라고도 불린다.

학명 Tanacetum은 불사(不死)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Athanasia에서 유래되었는데, 개화기간이 길고 꽃을 건조하여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도 아름다운 화색이 바래지 않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성자 아타나시우스(Atanasius)에게 바치는 꽃이라 하여, 부활절 케익(Easter pudding)에 탄지잎을

향미로 사용하기도 했다. 

 

 

 

 

 

파주 광탄(201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