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꽃(금잠초,만지금)

 

 

 

민들레(금잠초,만지금)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줄기는 없고 이른 봄에 뿌리에서 깃 모양으로 깊이 갈라진 잎이 배게 난다.

높이 30cm정도의 꽃줄기끝에 누런꽃이 4~5월에 두상(頭狀) 꽃차례로 피는데

밤에는 오므라든다. 씨는 수과로 흰 깃털이 있어 바람에 날려 멀리 퍼진다.

잎은 먹고 한방에서 꽃 피기 전 뿌리와 줄기는 땀을 내게 하거나 강장(强壯)

하는 약으로 쓴다. 한국,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민들레꽃과 서양민들레 구분:

민들레꽃 - 총포(總苞)가 뒤로 젖혀지지 않고 바로서며 작은 돌기가 있다.

서양민들레꽃 - 꽃이 좀 더 오래 피며 총포가 뒤로 젖혀진다.

 

총포(總苞):

꽃대의 끝에서 꽃의 밑동을 싸고 있는 비늘 같은 조각을 말하며, 흔히 국화과의 두상(頭狀) 꽃차례와 미나리과 식물의 산형 꽃차례에서 볼 수 있다.

 

 

 

 

홍릉수목원(201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