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복장군 충혼비(安龍福將軍忠魂碑)

 

위치 :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약수공원내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인물 안용복을 기린 충혼비.
안용복 추모비는 1964년 경상남도 안문종친회경상북도 해군 본부가 공동으로 건립하였고,

시인 이은상안용복의 업적을 기리는 글을 짓고,이봉춘이 써 도동 약수터 가는길에 세웠다.
앞면에 ‘안용복장군충혼비(安龍福將軍忠魂碑)’란 글귀와 시인 이은상의 시구가 새겨져 있다.

시구는 다음과 같다.

 “동해 구름밖에 한 조각 외로운 섬 아무도 내 땅이라 돌아보지 않을적에 적굴 속 넘나들면서

저 임 혼자 애 섰던가 상이야 못 드릴망정 형벌 귀양 어인 말고 이름이 숨겨진다.

공조차 묻히리까 이제와 울릉군 봉하오니 웃고 받으소서.”

 

 

 

 

 

안용복장군 충혼비(安龍福將軍忠魂碑):

조선 숙종일본 사람들에게 울릉도조선 땅임을 다짐받았던 안용복의 충절을 기리는 비로

울릉도 역사를 고찰하는 데 중요한 비석이다.

 

 

 

안용복장군 충혼비(安龍福將軍忠魂碑)와 창명고도비(滄溟孤島碑)

 

 

안용복장군 충혼비(安龍福將軍忠魂碑) 안내문

 

 

 

안용복 장군 충혼비 옆에 서 있는 창명고도비(滄溟孤島碑):

滄溟孤島國防干城於村泰化於民至情(창명고도국방간성 어촌태화어민지정) 

동해의 외로운 섬이 국방의 간성이 되어 마을마다 태평하고 백성마다 지정일세.

 

 

울릉도 안용복장군 충혼비와 창명고도비(滄溟孤島碑)/(201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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