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직리(道直里)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있는 리(里).
이 마을의 이름은 "길이 곧다"는 뜻인데, 나루가 있어 도직진 또는 도직이라 하였다.
도직리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으며 동해고속도로와 국도가 마을 앞을 관통하고 있다.
도직리라는 이름과 같이 국도, 철도, 고속도로, 항공로, 해로 등 5차로가 평행선을 달리는 보기 드문 곳이다.
2006년 4월말 현재 면적은 2.30㎢이며, 51가구에 118명(남자 60명, 여자 5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마을 앞에 조그마한 선착장이 있으나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대부분 농사를 주업으로 삼고 있다.
마을에는 길이 500m에 넓이 5만㎡의 간이해수욕장인 도직해수욕장이 있는데, 모래가 깨끗하고 주차장이
넓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조용한 해수욕장이다. 숙박시설로는 민박을 주로 많이 이용한다.
도직리 입구(201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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