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영국민관광지(명량대첩 기념공원)

 

주소 : 전남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산36

전화 : 061-530-5541

 

우수영관광지는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종식시킨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곳으로 당시 최후의 교두보였던 울돌목을

성지화하기 위해 세운 기념공원으로서 의의를 가지고 있다.1597년 충무공이 이룩한 명랑대첩을 기념하고 옛 성지

의 모습을 간직한 곳으로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복원하려는 뜻에서 1986년 국민관광지

로 지정했고 1991년 명량대첩 기념공원으로 조성해  명량대첩의 역사적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총무공 유물전시관에는 명랑해전에서 사용했던 천자총통, 지자총통이 전시돼 있고 그때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한다.공원내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관군의 전투 모습을 조각한 상들이 배치되어 생생한 감동을 주고있다.

 

 

 

전라우수영 - 우수영국민관광지 입구

해남에서 부안까지의 서해안을 경비했던 전라우수영은 진도를 바라볼 수 있는 명량 해협과 해남의 남단 화원 반도에 접해 있고, 울돌목이 앞으로 펼쳐져 있다.
우수영은 명량대첩전첩지로 우리나라 해전사에 빼놓을 수 없는 대 역사가 이루어진 곳이자 강강술래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이곳이 우수영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도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위치 때문이었다. 원래 이곳은 백제 때는 황술현의 한 지역이었으며 고려 때에는 영암에 속한 황원군의 땅이었다가 1448년(세종

30) 해남현이 된 곳이다.

 

 

전라우수영

 

 

회령포결의상:
명량을 최후의 결전장으로 삼고 장흥 회령포에 당도한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과 전라우수사 김억추 등 5장군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을 맹세하는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명량대첩 의의비: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종식시킨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곳으로 당시 최후의 교두보였던 울돌목을 성지화하기 위하여

세운 기념공원의 건립 의의를 기록한 비이다.

 

 

울돌목의 의병항쟁 - 오극신 부자 참전상
해남출신 오극신 계적 부자가 의병으로 참전하여 싸우다가 큰 공을 세우고 전사한 것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울돌목 쇠사슬 감기틀:
울돌목 해안 양쪽에 쇠사슬을 매어놓고 일본전선을 유인하여 쇠사슬을 잡아 당기면 일본전선이 쇠사슬에 걸려 뒤집히게 했다는

설화에 따라 복원하여 만든 것이다.  

 

 

쇠사슬 감기틀

 

 

진도대교와 명량대첩지 울돌목, 고뇌하는 이순신 동상:

울돌목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이 13척의 병선으로 조류를 이용해 왜선 133척을 격퇴시킴으로써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종식시킨 결정적인 계기를 이룩한 곳

으로 조선을 구한 명량대첩 전첩지이다. 바다가 운다고 해 명량이라 이름되기도 하는 울돌목은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과 진도군 녹진사이를 잇는 가장 협소한 해협으

로 넓이가 325m,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이 20m, 유속이 11.5노트에 달해 굴곡이 심한 암초사이를 소용돌이 치는 급류가 흐른다. 이러한 지형의 특징이 정유재란 당시

3백여척의 왜선들에게 손쓸 방도도 없이 참패를 안겨준 큰 요인이 됐던 것이다. 울음을 터트리는 울돌목 바다 위로 지금은 아취형 진도대교가 허공을 가른다.

 

 

고뇌하는 이순신 동상:

이동상은 밀물 때는 발목까지 물이 차오르고 썰물 때는 주춧돌 최하단까지 드러난다. 이 동상은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다. 고뇌하는 모습, 가장 인간적인

이순신을 표현하고 있다. 인간으로서 겪어야 했을 숱한 좌절과 고뇌, 목숨을 건 숱한 전투, 그 모든 것을 이겨내며 조국을 지킨 이순신은 그래서 더 돋보인다.

울돌목에 서 있는 동상은 이러한 이순신을 묘사한 것이다. 그래서 갑옷 차림도 아니고. 모든 동상에서 나타나는 칼 대신 지도를 들고 있다.

 

 

충무공어록비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충무공의 서한문 일절을 의재 허백련 선생이 쓴 글로서 그 뜻은 “만약호남이 아니었더라면 어찌 나라와 겨레를 보존 하였으리오” 라는 내용이다.

(1593년에 난중일기 기록의, 사헌부지평 현덕승의 서한문 )명량대첩의 승리는 해상 의병의  눈부신 활약, 울돌목의 거센 물살, 이순신의 지혜가

삼위일체가 돼 이룬 승리라고 할 수 있다.  해남사람들을 비롯한 호남사람들의 애국정신을 느낄 수 있는 비이다.

 

 

 

충무공어록비:
병법에 이르기를 전쟁에 임하여 반드시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살고 살길만을 찾고자 하면 죽는다.(필사즉생,필생즉사)와

한명의 군사로도 길목을 지킨다면 천명의 적도 두렵게 할 수 있다는(일부당경,족구천부)의 어록 글이다.

 

 

 

폐선수리상:

칠천량 패전이후 우리에게 남은 전선은 부서진 판옥선 12척 뿐이었다. 이 때 밤낮으로 폐선을 수리하여 명량해전을 가능케 해준

정충량,김세호등 무명의 선장과 목수들의 공을 기린 상이다.

 

 

명량대첩탑:

1990년 기념공원 조성과 함께 세워진 탑이다. 이 기념탑은 1597년 9월16일충무공 이순신장군이 휘하의 장병들과 지역 의병들이 울돌목의 지형과 조류를 이용

하여 13척의 병선으로 왜선 133여척을 격파한 세계 해전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대 승첩(勝捷)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탑으로 의의를 가지고 있다.

 

강강술래비, 강강술래전수관, 우수영유스호스텔(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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