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후사(武侯祠)

 

주소 : Wuhou, Chengdu, Sichuan

 

제갈량(諸葛亮)을 모신 사당, 무후사(武侯祠)

 

무후사는 중국 3세기를 풍미한 유비와 장비 관우 등 촉나라의 여러 명장을 거느린 전설의 전략가, 제갈공명, 그 제갈량을 기리기 위해 서진 영안 원년에

만들어진 사당이다. 무후사의 이름은 제갈량이 죽은 후의 시호인 충무후(忠無候)에서 유래되었다. 경내로 들어가면 유비전과 제갈량전, 촉한의 문·무관

28위의 동상 및 '제갈고(諸葛鼓)'라 칭해지는 북,동고(銅鼓)등의 문화재가 보관되어 있다. 유비전은 정문으로 들어가 최초의 건물인데 황금의 유비상

안치되어 있고 벽에는 공명의 정치·군사상의 전략사항으로 유명한 융중대(隆中對)의 액자가 걸려있다. 관우, 장비등의 문·무관 28인의 상은 옆 동(棟)에

있고 벽에는 그들의 문장과 업적을 기리는 액자와 연(聯)이 전시되어 있다. 제갈고는 공명이 남쪽을 정벌하면서 만든것으로 낮에는 그것으로 밥을 짓고

밤에는 경보를 발했다고 한다. 또 무후사 뒤편에는 유비의 묘인 혜릉(惠陵)과 문장, 서법, 석각에 모두 뛰어나 삼절(三絶)로 꼽힌 당비(唐碑)가 있다.

무후사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삼국시대의 사당으로 여겨지며 1961년 국무원에 의해서 전국 중요 문물 보호단위로 정해졌다. 무후사가 정확하게 언제

지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략 6세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존재하는 무후사는 청대 강희 11년(1672년)에 옛 터 위에 중건된 것이다.

 

 

 

무후사 입구(한소열묘,漢昭烈廟): 삼국지의 영웅 유비, 관우, 장비의 상이 있는 소열사(昭烈寺)

무후사의 대문에는 한소열묘라고 적혀있다. 한나라 황족의 후예였던 유비는 촉한의 황제로서 '소열제'라는 시호를 받았는데

그가 죽자 이곳에 사당을 세우고 한소열묘 라고 하였다.

 

 

무후사 입구(삼국성지 표지석)

 

 

무후사 입구의 삼국성지(三國聖地)를 알리는 표지석

 

 

제갈량이 황제 유선에게 바친 출사표(出師表) - 악비가 친필로 쓴 제갈량의 전출사표

 

 

한소열묘 무장랑 - 양옆으로 긴회랑이 있는데 왼쪽에는 촉나라의 무장(무장랑), 오른쪽에는 문신의 모습(문신랑)이 진열되어 있다.

 

 

무후사(武侯祠): 촉나라 유비의 책사이자 재상이었던 제갈량을 모시는 무후사(武候祠)
유비의 한소열묘(漢昭烈廟)를 지나면 제갈량을 모신 무후사(武侯祠) 가 나온다.

 

 

무후사(武侯祠) 고루(鼓樓,북) : 제갈고(諸葛鼓)

무후사(武侯祠) 좌우로 종루(鐘樓)와 고루(鼓樓)가 있다.

 

 

무후사(武侯祠) 종루(鐘樓,종)

 

 

무후사(武侯祠) 연못

 

 

공명원(孔明苑) - 제갈량의 일생을 전시한 곳.

 

 

한소열황제지묘(漢昭烈皇帝之墓) - 유비의 무덤 입구

 

 

유비의 무덤임을 알리는 한소열황제지릉(漢昭烈皇帝之陵)

 

 

혜릉(惠陵) : 촉 황제 유비(劉備)의 가묘 혜릉(惠陵)
유비의 묘, 높이 12m,둘레 180m로 감 (甘) 부인과,오(吳) 부인이 같이 묻혀 있다. 

 

 

한소열황제지릉(漢昭烈皇帝之陵)

 

 

삼의묘(三義廟) - 도원결의를 기념 하기 위해 청나라때 최초로 건립.

 

 

삼의묘(三義廟) - 무후사(武侯祠)뒤에는 유비 ,관우,장비를 모시고 이들이 의형제를 맺은 것을 기리는 삼의묘( 三義廟 )가 나온다.

 

중국 사천성 무후사 삼의묘(三義廟)(20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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