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사 극락전(內藏寺 極樂殿)

내장사 극락전(內藏寺 極樂殿)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모신 전각으로 무량수전(無量壽殿)이라고도 하며, 전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1964년에 세워졌다. 

아미타불(阿彌陀佛)은 인간의 가장 큰 고통인 죽음을 물리치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며 죄업의 고통으로 절망하는 나약한 중생의

의지처가 되는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부처님으로 죽음의 고통에서 중생을 구원하여 극락정토로 이끄시는 분이다. 한량없는 생명

의 부처님이시고 한량없는 빛의 부처(無量光佛)님으로 아미타불께 합장하고 진실하게 염원하면 누구든 소원성취하고 극락왕생

하게 될 것이다. 아미타불의 법성신(法性身)은 그양이 허공과 같아서 걸림이 없으시며, 법성(法性)에 근거하여 존대(尊大)함과

특수(特殊)함을 드러내시니 극락세계에서 움직이지 않고서도 사바세계에 두루 하신다고 한다.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모신 전각으로 무량수전(無量壽殿)이라고도 하며, 전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1964년에 세워졌다. 

 

 

 

내장사 극락전 주련(內藏寺 極樂殿 柱聯)

 

彌陀休問我   미타휴문아

一念在回頭   일념재회두

水碧山空裡   수벽산공리

風淸月落秋   풍청월락추

 

아미타불 계시는곳 나에게 묻지 말라.

일념으로 머리를  돌이킴에 있음이니

물은 푸르고 산은 텅 빈 그 가운데 있나니라.

맑은 바람 건듯 부는 달이 지는 가을일세. 

 

 

내장사 극락전(內藏寺 極樂殿) 아미타불(阿彌陀佛):

내장사는 특이하게도 각 전각마다 일반적인 삼존불을 봉안하지 않고 주불 한분만 봉안하고 있다.

 

 

내장사 극락전(內藏寺 極樂殿) 아미타불(阿彌陀佛)

 

 

내장사 극락전(內藏寺 極樂殿) 아미타불(阿彌陀佛)

 

 

극락전 편액: 탄허 스님(1913-1983)의 글씨이다.

 

내장사 극락전(201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