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탑(多寶塔),국보 제20호

석가탑, 다보탑이라는 이름은 인도 영취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이 설법하신 진리를 다보 부처님이 증명하였다고 하는 <법화경(法華經)>

 「견보탑품(見寶塔品)」의 내용에서 유래한 것이다. 두 탑 모두 8세기 중엽 신라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불국사를 건립했을 때 세워졌다.

다보탑은 통일신라의 전형적인 삼층석탑 형식인 석가탑과는 달리 목조건축의 여러 요소들을 조합한 독창적인 형태의 탑으로,높이10.3m

이다. 기단위에 놓인 돌사자는 원래 4마리였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없어져 현재 1마리만 남아 있다. 탑 내부에 안치되었던 사리장엄

도 1925년의 수리공사 때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불국사 다보탑(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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