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박/ 장흥 삼상리 노고산 주말농장(2006.09.26)

 

조롱박[肇論, gourd]

 

박목(─目 Cucurbitales) 박과(─科 Cucurbitaceae)에 속하는

여러 식물로서 껍질이 단단한 관상 열매의 총칭.

 

조롱박은 멕시코 북부와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이지만 수세기 동안 재배되어왔으며, 야생상태
로는 더 이상 발견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작은 열매에는 띠·줄·반점·사마귀 또는 이상한 모양의
무늬가 있다. 조롱박의 모양에 따라 포란형(nest egg), 배형(pearshape), 이색형, 스푼형 및 국자
형으로 부르기도 한다. 3각형의 잎은 크고 짧은 거친 털로 덮여 있으며, 꽃은 크고 화려하다.
 
암수꽃이 모두 같은 그루에 피지만 수꽃은 암꽃보다 1주일 정도 먼저 피며, 기는줄기 끝 쪽에 달린
다. 열매가 성숙하기까지 오랜 생장기간이 필요하며, 씨는 봄에 서리의 위험이 사라지자마자 따뜻
하고 양지바른 곳에 심어야 한다.
 
물이 잘 빠지는 기름진 토양과 덩굴을 받쳐주는 격자시렁, 담장 또는 벽 등을 만들어주면 흠 없고
보기 좋은 모양의 열매를 얻을 수 있다. 한국에는 조롱박을 비롯해 박·표주박(Lagenaria leucatha
var.gourd) 및 하늘타리속(Trichosanthes)·루파속 식물들을 관상용 또는 바가지를 얻기 위해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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