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봉산리 (2006.10.06)

 

감나무

 

감나무과(―科 Eben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경기도 이남에서 과수로 널리 심는다. 키는 14m까지 자라며 수피는 회흑갈색이고 어린 가지

에는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처럼 질기며 길이 7~17㎝, 너비 5~10㎝이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조그만 꽃병처럼 생긴 꽃은 황백색이며 양성화 또는 단성화로 5~6월에 잎겨드랑이에 핀다.

수꽃은 길이 1㎝ 정도로 16개의 수술이 있으나 양성화에는 4~16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의 암술은 길이 15~18㎜이며 암술대에는 털이 있다. 열매는 10월에 주황색으로 익는다.

많은 품종이 개량되어 있다.

 

주로 감을 수확하기 위해 심지만 열매와 붉게 물든 단풍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워 정원수로도

널리 심고 있다. 목재는 가구재·조각재로 널리 쓰인다.

 
감나무는 연평균기온이 11~15℃인 지역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하지만 단감나무는 이보다 더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해야 한다. 추위에 약한 편이어서 빛이 잘 드는 양지와 약산성을 띠는
흙에서 더 잘 자란다.번식은 씨로 하지않고 주로 고욤나무 대목(臺木)으로 접붙여서 한다.
뿌리가 땅속 깊이 내리므로 옮겨 심기가 좀 어려운데,3~4월이 옮겨 심기에 적당한 시기이나
따뜻한 지방은 10~11월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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