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초과. 플라티케리움이라고도 하며,나무 위에 붙어서 자란다.
능동 어린이 대공원식물원 (2007.01.20)
박쥐란 [staghorn fern]
고사리목 고란초과의 상록 양치식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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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티케리움이라고도 한다.오스트레일리아산이며 온실에서 관엽식물로 재배한다.나무 위에 붙어서
자란다.덩어리 같은 뿌리줄기에서 2가지 잎이모여 나온다.하나는 영양엽(營養葉)으로 콩팥 모양이고
밑에서 뿌리줄기를 둘러싸며 흙을 감싸고 수분을 유지한다.또한 그물맥이 있고 연한녹색이며 어릴때
는 잔털이 있다.
위로 자라는 잎은 생식잎이고 거꾸로 선 바소모양이며 2∼3개로 갈라지고 뒷면에 포자낭군이 달린다.
길이 20∼40cm로 잎자루가 없고 흰빛이 도는 짙은 녹색이며 질이 두껍다.잎맥은 그물같이 결합 되고
뒷면에 돌출한다. 뒷면은 빛깔이 연하고 솜 같은 털이 있다.포자낭군은 윗부분에 달리고 전체에 밀포
한다. 여름에는 반 그늘에 두고 겨울에는 직사광선을 쬔다. 박쥐란은 낮은 온도에 강해서, 0℃이하로
내려 가지 않으면 월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