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의 서양난 반다 (2006.09.25)

 

반다(Vanda)

잎 : 막대모양의 것과 약간 V자형도 있으며, 이들은 뿌리썩음, 습도부족, 저온에 처하면 밑의

잎부터 떨어지기 시작한다. 정상적인 잎의 수명은 3~4년으로 한번에 많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줄기 : 직립된 줄기로 좌우에 잎을 달고 있으며, 계속 줄기가 자라고 잎이 새로 나온다.
뿌리 : 굵기는 카틀레야의 2배정도이고, 새뿌리는 늦은 봄부터 줄기 밑둥에서 나오지만, 줄기가
         자라는데 따라 발근 부위가 높아지며, 때로는 줄기 중간에서 옆으로 뻗어나가는 수가 있다.
         새뿌리는 백색이고 끝쪽은 녹색으로서 뿌리끝이 잘리면 생장이 중지된다.
꽃 : 줄기 중간 정도의 잎이 붙어 있는 곳에서 꽃눈이 나오며, 1개의 꽃줄기에 10~20송이 정도의 
      꽃이 핀다. 꽃은 대략 2~3주일간 볼 수 있는데 아래서 위로 점차 피므로 1개의 꽃줄기는 약
      1개월정도 간다. 개화시기는 부정기로 최저 10℃이면 겨울에도 피지만, 주로 봄에서 여름에 핀다.

환경조건 : 물을 특히나 좋아하므로 잎과 뿌리에 골고루 물을 뿌려준다. 건조함에도 강하여
               음지라면 약 1개월간 물을 주지 않아도 죽지 않는다. 고온 다습함을 즐기기에 일조량이
               많고 따뜻한 곳에 두면 좋고, 햇볕이 반나절 이하로 드는곳에서는 죽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꽃을 틔우기 어렵다. 온도는 항상 15℃이상은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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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 국립수목원에서 (2006.09.25)

 

가시연꽃

 

수련과(水蓮科 Nymphaeaceae)에 속하는 1년생수초.
 

가시연꽃속(─屬 Eruylale)을 이루는 단 하나의 종(種)이다. 뿌리줄기는 짧은 원통처럼 생겼다.
 
씨에서 싹터 나오는 잎은 처음에는 작은 화살 모양이지만 점점 커지면서 둥그런 원반 모양을
 
이루며 가시가 달린 잎자루가 잎 한가운데에 달린다. 잎의 지름은 20~120cm 정도이나 때때로
 
2m에 달하기도 한다. 잎 윗면은 주름이 지고 광택이 나지만 밑면은 진한 보라색을 띠며 맥이
 
두드러지게 나와 있다. 잎 양면에는 가시들이 잔뜩 나 있으며 특히 맥 위에 많다.
 
꽃은 7~8월에 피고 밝은 자주색을 띠며 가시가 달린 꽃자루 위에 핀다. 꽃은 낮에만 벌어져 있고
 
밤에는 닫히며 때로는 낮에도 벌어지지 않는 폐쇄화(閉鎖花)가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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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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