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구미(黃土九味)

 

위치 : 울릉군 서면 남양리

 

태하항(台霞港)에는 황토구미라 하여 반은 암석이고 반은 황토로 이루어져 있는 동굴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의 황토가 나라에 상납까지 되었다

하며 조정에서는 3년에 한번씩 삼척영장을 이 섬에 순찰보냈는데 그 순찰 여부를 알기

위해서 이 곳의 황토와 향나무를 바치게 했다고 한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곳 황토의 맛이 짠맛, 쓴맛, 매운맛, 단맛등 아홉가지 맛이 난다

하여 황토구미(黃土九味 )라고도 한다.

 

 

 

 

 

 

황토구미(黃土九味) 이야기:

 

강원도 삼척의 어느 사또가 관기를 데리고 뱃놀이를 나갔다가 갑작스런 돌풍을 만나 울릉도에 닿게 되었다.

그 당시 울릉도에는 사람이 살지 않아 당연히 식량을 조달할 수 없어 모두가 굶주림에 허덕이게 되었다.

이리저리 먹을 것을 구하려고 헤맸으나 먹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모두가 허기에 지쳐 있었는데, 그중 누군가가 황토를 발견하고 궁한 나머지 “이 흙이라도 먹어야지.”하면서

입에 조금 넣어 씹어 보았더니 그런 대로 먹을 만하였다. 결국 이 흙을 먹고 모두가 목숨을 연명했는데,

그 흙을 먹어 본 사람들은 그 맛이 모두가 다르다고 해서 이곳을황토구미(黃土九味)’라고 불렀다고 한다.

 

 

 

 

 

울릉도 황토구미(2012.06.15)

 

 

구암 곰바위

 

위치 : 울릉군 서면 남서리

 

구암에서 보면 아기곰을 업고 있는 형상이고,가까이 가면 앞 발을 든 곰이 서 있는 형상
수층에서 보면 곰이 앞발을 모아서 기도하는 형상이다. 

또한 해상에 있는 오징어잡이 배(어선)나 여객선이 지나갈 때에는 잘 가라는, 조심하라

는 듯 기도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을 느끼게 한다. 

곰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다채롭고 경이로운 형상을 볼 수 있는 울릉도 기암괴석 중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구암마을에서 보면 그 형상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구암 곰바위 - 수층에서 보면 곰이 앞발을 모아서 기도하는 형상이다. 

 

 

황토구미 전망대에서 바라 본 구암 곰바위

 

 

 

황토구미 전망대에서 바라 본 구암 곰바위

 

 

태하마을과 구암곰바위(2012.06.15)

 

 

후박나무

 

학명 : Machilus thunbergii

분류 : 녹나무과(―科 Lauraceae)에 속하는 상록교목.

 

키는 20m, 지름은 1m에 이른다. 수피(樹皮)는 회색 또는 회갈색으로 조금 밋밋하다.

약간 두꺼운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모여나기도 하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길이가 2~3㎝되는 잎자루가 있다.

황록색의 꽃은 5~6월경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원추(圓錐)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꽃받침잎과 꽃잎의 구분 없이 6장의 꽃덮이 조각(花被片)이 2열로 달린다. 암술은

1개이고, 12개의 수술은 4열로 달리는데, 제일 안쪽에 있는 3개에는 꽃밥이 없다.

 

 

 

 

 

천연기념물 제215호 흑비둘기의 먹이- 후박나무 열매

후박나무의 열매는 새의 먹이가 되는데, 울릉도 사동의 후박나무 열매는 천연기념물 제215호인 흑비둘기의 먹이로 유명하다.

열매는 다음해 7월에 흑자색으로 둥그렇게 익는다. 봄·여름에 햇볕에 말린 수피를 한방에서는 후박이라고 하여, 건위제·

치습제로 쓴다.

 

 

 

 

도동항(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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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구미(通九味) 거북바위

 

위치 : 울릉군 서면 남양 3리 산18-1

 

통구미(通九味)라는 지명은 그 지형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양쪽 산이 높이 솟아 있어 골짜기가 깊고 좁아 마치 긴 홈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인데, 통구미의 통은 통과 같다는 데서 따르고 구미라는 것은 구멍이란 뜻이니

곧 이 '골짜기가 홈통과 같다'고 하여 '통구미(通九味)'라 불려졌다. 

 

 

 

 

 

 

통구미 거북바위(2012.06.15)

 

 

 

송곳봉

 

위치 : 울릉군 북면 현포리 산21-1.

 

송곳처럼 뾰족하게 생겼다고 하여 불리는 봉우리

높이 430m

 

 

 

 

 

현포항에서 바라 본 송곳봉

 

 

 

현포항에서 바라 본 송곳봉

 

 

 

현포항에서 바라 본 송곳봉과 노인봉

 

현포항에서 바라 본 송곳봉과 노인봉(2012.06.15)

 

노인봉

 

위치 : 울릉군 북면 현포리

 

높이 199m로, 봉우리 전체가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벽 봉우리에 가로로 굵은 결이 있는데

그 모습이 주름살 같이 보인다 하여 노인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봉우리 서편은 주상절리가 수직으로 뻗어있고, 동편은 수평으로 주상절리가 발달되어 있다.

봉우리 아래 해안에는 주상절리의 암괴들이 널려 있는데 일부는 해식작용을 받아 암석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해골모양을 하고 있어 해골바위라고 불린다. 

울릉도 북쪽 해안가의 일주도로(지방도 926번) 바로 옆에 있다.

 

 

 

 

 

 

 

 

 

 

노인봉(2012.06.15)

 

 

코끼리바위(공암)

 

위치 : 울릉군 북면 현포리 산 113번지

 

관음쌍굴, 삼선암과 함께 울릉도의 3대 절경 중의 하나이다.

울릉군 북면 현포리 바다에 있는 바위로,바위에 구멍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바위의 표면은 주상절리 현상에 의해 장작을 패어 차곡차곡 쌓아 놓은 모습이다.

코 부분에 폭 10m의 구멍이 해식 터널 형태로 좌우로 뚫려 있어 소형 선박이

드나들 수 있으며, 구멍 입구 좌·우에는 반듯한 돌로 성첩을 쌓아 놓은 듯하다.

 

 

 

 

코끼리바위(공암):

바위 모양이 코끼리를 닮았다고 해서 코끼리바위라고도 하고,

소형 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10m의 구멍이 있어 공암이라고 불린다.

 

 

 

코끼리바위(공암)

 

코끼리바위(공암)와 송곳봉 :

코끼리바위 뒤쪽으로는 해발 450m에 달하는 송곳봉이 보인다.

송곳봉은 그 모양이 송곳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자로는 추산(錐山)이라고 표기한다.


 

코끼리바위와 노인봉(2012.06.15)

그 모습이 주름살 같이 보인다 하여 노인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암석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해골모양을 하고 있어 해골바위라고 불린다.

울릉도 북쪽 해안가의 일주도로(지방도 926번) 바로 옆에 있다.

 

 

신비의섬 울릉도(독도)여행 2일차(2012.06.15)

 

07 :00. 조식

07 :30. 육로관광A 코스(07:20 도동소공원)

       - 거북바위, 황토구미,나리분지,공암,송곳봉,노인봉,곰바위,사자암

11 :30. 중식.

     민족의 섬 독도관광 (13:50 관해정)

14 :30  독도 안가면-> 해안산책로 관광(행남등대방면)

18 :00. 석식(자유식)

 

 

 

 

 

통구미(通九味) 거북바위:

위치 : 울릉군 서면 남양 3리 산18-1

통구미(通九味)라는 지명은 그 지형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양쪽 산이 높이 솟아 있어 골짜기가 깊고 좁아 마치 긴 홈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인데,

통구미의 통은 통과 같다는 데서 따르고 구미라는 것은 구멍이란 뜻이니 곧 이 '골짜기가 홈통과 같다'고 하여 '통구미(通九味)'라 불려졌다. 

 

 

 

 

황토구미(黃土九味):

태하항(台霞港)에는 황토구미라 하여 반은 암석이고 반은 황토로 이루어져 있는 동굴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의 황토가 나라에 상납까지 되었다

하며 조정에서는 3년에 한번씩 삼척영장을 이 섬에 순찰보냈는데 그 순찰 여부를 알기 위해서 이 곳의 황토와 향나무를 바치게 했다고 한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곳 황토의 맛이 짠맛, 쓴맛, 매운맛, 단맛등 아홉가지 맛이 난다하여 황토구미(黃土九味 )라고도 한다.

 

 

 

황토구미

 

 

 

태하항(台霞港):

태하항으로는 지방 2급 하천인 태하천이 흘러들어 온다.

항구 주변에 태하 황토굴과 울릉도의 대표적인 서낭당인 성하신당(), 해안절벽 대풍감(, 해발고도 171m) 등이 있다.

대풍감 위에는 울릉도 등대(태하등대)와 '울릉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제49호)'가 있다.

 

 

 

태하마을, 태하항

 

 

황토구미 나선형 철재계단(용이 승천하듯 만들어진 소라계단)

 

 

한국10대 비경. 태하마을 해안산책로:

 

 

한국10대비경으로 꼽히는 태하마을 해안산책로:

경사진 암벽에 높이 23m 소라계단과 구름다리, 전망대 등 637m의 산책로가있다. 암벽에 설치한 구조물을 타고 올라가면 태하리와 학포리 해안,

구암 곰 바위등 아름다운 해안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일대 갯바위는 울릉도에서도 가장 낚시가 잘 되는 최고의 포인트이기도 하다.

또 하늘 위에 떠 있는 듯한 구조물이 끝나는 지점부터 화산이 만들어낸 기암괴석이 수만 가지 모양을 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태하마을 해안산책로

 

 

코끼리바위(공암) :

관음쌍굴, 삼선암과 함께 울릉도의 3대 절경 중의 하나이다. 울릉군 북면 현포리 바다에 있는 바위. 바위에 구멍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바위의 표면은 주상절리 현상에 의해 장작을 패어 차곡차곡 쌓아 놓은 모습이다. 코 부분에 폭 10m의 구멍이 해식 터널 형태로 좌우로

뚫려 있어 소형 선박이 드나들 수 있으며, 구멍 입구 좌·우에는 반듯한 돌로 성첩을 쌓아 놓은 듯하다.

 

 

 

노인봉:

위치 : 울릉군 북면 현포리

높이 199m로, 봉우리 전체가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벽 봉우리에 가로로 굵은 결이 있는데 그 모습이 주름살 같이 보인다 하여 노인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봉우리 서편은 주상절리가 수직으로 뻗어있고, 동편은 수평으로 주상절리가 발달되어 있다. 봉우리 아래 해안에는 주상절리의 암괴들이 널려 있는데 일부는

해식작용을 받아 암석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해골모양을 하고 있어 해골바위라고 불린다. 울릉도 북쪽 해안가의 일주도로(지방도 926번) 바로 옆에 있다

 

 

송곳봉:

위치 : 울릉군 북면 현포리 산21-1. 송곳처럼 뾰족하게 생겼다고 하여 불리는 봉우리

 

 

나리분지(羅里盆地):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분지. 면적은 1.5㎢, 동서와 남북 간 길이는 각각 1.5㎞와 2.0㎞이다.

신생대 제3기말에서 제4기의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화산체의 함몰에 의해 형성된 화구원이며, 그 안에서의 재분출로 알봉에서 용암이 흘러내려

알봉분지와 나리분지로 분리되었다. 사방이 500m 내외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울릉도에서는 유일하게 넓은 평야지대를 이룬다.

 

 

 

나리분지(羅里盆地)

 

 

우리땅 독도 / 서도. 탕건봉, 장군바위, 삼형제바위

 

 

우리땅 독도. 서도

 

 

독도 동도

 

독도 동도(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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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구미(通九味) 거북바위

 

위치 : 울릉군 서면 남양 3리 산18-1

 

통구미(通九味)라는 지명은 그 지형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양쪽 산이 높이 솟아 있어 골짜기가 깊고 좁아 마치 긴 홈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인데,

통구미의 통은 통과 같다는 데서 따르고 구미라는 것은 구멍이란 뜻이니 곧 이 '골짜기가

홈통과 같다'고 하여 '통구미(通九味)'라 불려졌다. 

또한 앞 포구에 거북이 모양의 바위가 마을을 향해 기어 가는 듯하고 마을은 거북이가

들어가는 통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통구미(桶龜尾)라고도 한다. 

한자로 표기할때 음이 같은 글자인 통구미(通九味)로 표기 하게 된 것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울릉군 서면 남양3리 이다.

 

 

 

 

 

 

 

 

통구미(通九味) 거북바위(2012.06.15)

 

 

곰바위

 

위치 : 울릉군 서면 남서리

 

곰바위는 구암에서 보면 아기곰을 업고 있는 형상이고,가까이 가면 앞발을 든 곰이 서 있는 형상,

수층에서 보면 곰이 앞발을 모아서 기도하는 형상이다. 또한 해상에 있는 오징어잡이배(어선)나

여객선이 지나갈 때에는 잘 가라는, 조심하라는 듯 기도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을

느끼게 한다. 곰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다채롭고 경이로운 형상을 볼 수 있는 울릉도 기암괴석

중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구암마을에서 보면 그 형상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곰바위(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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