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Phuket)
푸케트 섬은 타이 반도 서해안 앞에 있는 안다만 해에 있다. 이 섬 남동부에 있는 푸케트시는 푸케트 군의 행정중심지
이자 주요항구로서 안다만 해의 상업 중심지 역할을 한다. 이곳 항구를 통해 주석·고무·숯·목재·어류제품 등이 남쪽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북쪽의 미얀마로 수출되며, 쌀과 제조품이 수입된다. 푸케트 섬은 대부분의 지역이 평지이지
만 높이 520m에 이르는 언덕들이 드문드문 발견되기도 한다. 이곳에는 BC1세기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해 초기에 여러
나라들의 일부를 이루다가 16세기 무렵에 아유타야 왕국으로 편입되었다.
18세기 이후 많은 중국인들이 들어와 오늘날은 주민의 반 이상이 중국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말레이인들에게 살랑 곶
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섬은 또한 통가·중크실론·존살람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푸케트라는 이름은 이곳에 풍부한
주석광산이 있다는 사실에서 유래했다. 이 주석광산에서는 타이 주석 생산량의 1/3가량이 생산된다.
이곳에서는 저지대 사력층과 얕은 해양저에서 발견한 광석을 하천·해양용 준설선과 펌프로 캐낸다. 푸케트 섬은 또한
주요 해변 휴양지로 유명하다. 좁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북쪽에 있는 팡가 군과 이곳을 잇는 선박이 있으며, 도로 편
으로 탈랑과 주도인 푸케트·반라와이가 연결되어 있다. 면적 543㎢, 인구:시 56,673(1992) 섬 188,535(1992).
푸켓 거리 풍경(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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