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베데레의 정원(Cortile Ottagonale)

 

벨 베데레의 뜰(Cortile Ottagonale)관람객이 처음으로 통과하는 곳으로,18세기에는 클레멘스 14세와 피우스 6세

가 수집한 조각들이 놓여 있었다. 바티칸 궁전의 전신인 이곳은 19세기 피우스 7세에 의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이 뜰의 한 모퉁이에 라오콘상이 있는데 이는 16세기초 콜로세움 부근의 티투스 목욕장 유적에서 발견된 대리석상

으로 후기 헬레니즘 시대의 걸작이다.

큰 뱀에 묶여 고뇌하는 모습은 트로이의 사제 라오콘(Laoconte)이 신에게 벌을 받고 있는 것이다.

기원전 6세기 고대 그리스의 조각가 레오카레스 작품으로 추정되는 청동상을 로마 시대에 복사한 대리석상인

아폴로상도 꼭 봐야할 작품이다.

 

 

벨 베데레의 정원(Cortile Ottagonale)

 

 

티그리스강 :

최근에 8각형 정원에 배치된 것으로 하드리아 시대의 조각을 모방한 것이다. 바오로 3세가 전망대에 가져다 놓았다.

처음 발견될 당시에는 머리와 오른쪽 팔, 왼쪽 손 등 여러 부분이 없었으나 미켈란젤로의 감독 아래 모두 추가로 조각되었다.

 

 

 

 

 

 

벨베데레의 아폴로상:

기원전 4세기, 그리스 시대에 제작된 아폴로 상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피톤이라는 큰 뱀을 죽이기 위해 활을 쏘는 장면을 묘사한 작품이다.

왼쪽 손에 원래 활이 있었는데 부셔졌다. 대표적인 작품인 아폴로상은 기원전 5세기의 그리스 청동상을 대리석으로 복사한 작품.

 

 

헤르메스 :

산타 안젤로 성 근처에서 발견된 이 조각은 1543년 바오로3세에 의해 정원 소장품으로 추가되었다.

이 조각은 오랫동안 많은 예술가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으며, 완벽한 인간의 육체적 균형미가 완벽하게 구현된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 조각은 기원전 4세기인 하드리아 시대의 그리스 청동상을 복사한 것이다.

 

헤르메스/바티칸박물관 유물(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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