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식의 다리(PONTE DEI SOSPIRI,베네치아)

 

죄수들의 탄식 소리가 묻어있는 탄식의 다리

 

주소 : Sestiere San Marco, 381, 30124 Venezia

 

17세기에 만들어진 탄식의 다리는 그 이름에 특별한 사연이 있다. 베니스의 여러 다리들은 섬들과 도시의 여러지역들을

이어주는데 탄식의 다리 역시 총독부가 있던 두칼레 궁과 피리지오니 누오베라는 감옥을 연결하는 다리였다.
두칼레궁에서 재판을 받고 나오던 죄수들이 이 다리를 건너면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다는 의미에서 한숨을 내쉬었다하여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여 진것이다.
작가이자 바람둥이였던 카사노바가 투옥되었다가 탈옥을 하여 더 유명해진 곳이다.성 마르코의 연안에서 부터 고급 카페

와 상점, 호텔들이 들어서 있으며, 이곳을 지나서 카스텔로 공원 까지를 베니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으로 일컫는다.

 

 

엠마뉴엘레 2세 동상

 

 

엠마뉴엘레 2세 동상

 

 

베니스 운하와 곤돌라

 

 

탄식의 다리를 볼수 있는 계단

 

 

 

탄식의 다리:

---> 왼쪽은 두칼레궁전, 오른쪽은 프리지오감옥. 궁전과 감옥을 연결해준 탄식의 다리, 플레이보이의 대명사인 카사노바도 건넜다는 다리이다.

궁전 재판실에서 소운하를 사이에 두고 "탄식의다리"라도 불리는 다리를 건너면 감옥이 있다. 이곳의 감옥은 카사노바가 갇혔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궁전에서 감옥으로 넘어가는 "탄식의 다리"이다. 이유는 다리에 난 창으로 죄수들이 감옥으로 옮겨지면서 다시는 아름다운 베네치아를 보지 못할것

이라는 생각에 한숨을 쉬었기 때문이다.

 

탄식의 다리 / 물의도시 베니스 풍경(20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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