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리 (2006.10.06) - 감을 쪼아 먹는 직박구리.

 

 
직박구리[bulbul]
 

 

 

참새목(―目 Passeriformes) 직박구리과(―科 Pycnonotidae)에 속하는 119종(種)의 아프리카·아시아
산 조류(鳥類).

'청색직박구리류'(greenbul)와 '갈색직박구리류'(brownbul)라고 불리는 조류를 포함한다. 몸길이가
14~28㎝이다. 활동적이며 소란스런 단조로운 색깔을 보이는 조류로 과수원에 해를 입히기도 한다.
 
직박구리속(―屬 Pycnonotus)에 속하는 47종중 대표적인 조류는 몸길이가 18㎝ 정도의 회갈색을 띤
아프리카직박구리(P. barbatus:P. xanthopygosP. tricolor를 포함하기도 함)이다. 인도와 중국
남부가 원산지이며, 오스트레일리아와 플로리다 주 남부에 도입된 붉은수염직박구리(P.
jocosus/Otocompsa jocosa)와 파키스탄에서 자바(원산지)와 피지군도(도입종)에 분포하는 붉은배
직박구리(P.cafer/Molpastes cafer) 등의 조류도 포함한다. 아프리카직박구리속(Phyllastrephus)의
22종은 아프리카의 열대에 흔하며 아시아 남서부에는 핀치부리 직박구리속(Spizixos)이,히말라야 산
맥에서 발리까지에는 흰목직박구리(Criniger flaveolus)가 분포한다. 몸길이가 25㎝ 정도로 큰 종 중
의 하나인 검은직박구리(Hypsipetes madagascariensis/Microscelis madagascariensis)는 마다가
스카르, 인도양 군도, 아시아 남부에서 동쪽으로 타이완에 걸쳐 분포하는데 회색과 흑백을 띠는 종류
가 있다.

'곤충.동물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둥지  (0) 2006.11.05
까마귀  (0) 2006.11.01
딱새  (0) 2006.10.08
감나무위의새  (0) 2006.10.08
참새  (0) 2006.10.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