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란(호접란:팔레높시스 Phalaenopsis)

 

과명: 난초과

학명: Phalaenopsis schilleriana Reichb.f.

영명: Palaenopsis

원산지: 대만,필리핀,인도,호주

 

아시아의 양란으로,대만 남부를 북쪽 한계선으로 하고 필리핀.인도네시아.인도 북부등에 착생

하고있다.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호접란(蝴蝶蘭)이라고도 부른다.꽃이 피어있는 모습이 남쪽

나라에 있는 아름다운 깃을 가진 나비와 비슷하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 같다.


형태와 특징


포기의 모습은 좌우로 납작하게 나오는 잎이 특징이다.다른 양란에서 볼수있는영양줄기(벌브)

는 전혀 없고 두툼한 잎이 좌우로 나있다. 이엽육 (葉肉)안에 수분을 저장해서 자란다. 이 잎의

밑동 뿌리에 가까운 곳에 있는 짧은 줄기에서 희고 굵은 뿌리가  나오는데,뿌리는 가지 상태로

나누어져서 나무의 줄기나 가지에 착생한다.해마다 초여름 무렵에 포기의 중앙,잎의 밑동뿌리

로부터 새 잎이 나와서  생장기에 들어간다.다른 양란처럼 포기의 뿌리 근처에서 새로운  순이

나오는 것이 아니므로 생장기에 들어 갔는지의 판단여부는 새잎이나 새 뿌리가 나옴으로써 알

수가 있다.


팔레놉시스는 거의 꽃이 달린 포기들이 시판되고 있다. 또, 큰 화분에 몇 포기를 모아  심어서

선물용으로 팔고 있다. 꽃이 달린 포기는 1년  내내 판매되고 있으므로 입수 후의 취급도 계절

에 따라 다르다.

겨울에 입수했을 때에는 가장 따뜻한 방에 놓는다.겨울이외의 시기에 입수했을 때에는 실온에

관계없이 좋아하는 방에 장식한다. 그러나 여름에 며칠 동안 외출 할 때에는 옥외의 그늘진 곳

에 놔두도록 한다.

관수
물 주기는 한 포기씩 심은 것은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곧 물을 주도록 한다. 그러나 모아

심기한 것은 건조하면 2∼3일 지난 후 약간 마른 듯하게 준다.

꽃본후 관리

겨울에서 초여름에 꽃이 핀 포기는 꽃이 시들면 꽃이 핀 부분만을 잘라 낸다. 얼마 지나면 남

은 꽃줄기에서 다시 한 번 꽃눈이 나와서 3∼4개월 후에 꽃이 핀다. 이 두번째의 꽃이 다 피었

을 때 꽃줄기서 잘라 낸다. 그러나 여름에서 초가을 무렵에 꽃이 핀 포기는 꽃이 다 피고 나면

꽃줄기 맨 아래를 잘라 내어 두 번 피지 않게 한다.


관수및 시비
물 주기는 표면이 마르면 주고, 비료는 꽃이 끝나도 추가 비료는 주지 않는다. 생장기에 들어

가면 주는데 그 외의 시기에 주면 오히려 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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