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또의 종탑(Campanile di Giotto)

 

높이 84m의 거대한 고딕 양식의 종탑은 1334년 지오또에 의해 설계되고

안드레아 피자노와 프란체스코 랄렌리에 의해 완성되었다.

당시에는 페인트와 같은 안료가 없었기 때문에 흰색과 녹색 대리석을 사용하여

외관을 조화롭게 구성하였으며, 근처의 피렌체 두오모 성당과 산조반니 세례당

과 조화를 이루고있다.

 

지오또는 회화면에서 르네상스를 가능하게 했던 최초의 화가로 꼽히는 사람이며,

양을 치며 바위에 그림을 그리며 놀고 있다가 스승 치마부에의 눈에 띄어 화가가

된 전설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이 종탑을 오르기 위해서는 414개의 계단을 올라야 정상까지 갈 수 있다.

 

 

지오또의 종탑(2010.11.19)

피렌체대성당(피렌체두오모)

 

 

이탈리아의 피렌체에 있는 고딕양식 성당. 1296~1461년에 건조되었다.

높이 91m, 지름 43m의 거대한 돔이 브루넬레스코의 설계로 1420~36년에 세워져

이탈리아 르네상스 건축 최초의 모뉴먼트가 되었다.

 

피렌체 대성당(이탈리아어: Duomo di Firenze)은 이탈리아피렌체에 있는

주교좌 성당(두오모)이다. 정식 명칭은 ‘꽃의 성모 마리아’라는 뜻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Cattedrale di Santa Maria del Fiore)이다.

 

필리포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한 돔으로 유명하며,실외는 하얀색으로 윤곽선

을 두른 초록색과 분홍색의 대리석 판으로 마감되어 있다.

 

 

 피렌체의 상징이기도 하고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의 주 배경이기도 한 피렌체 두오모. 정식 명칭은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이다.

 두오모란, 중세시대 때 각 지역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대성당을 지칭하는 것이라 한다.

 

 

 이 대성당은 153m의 길이, 38m에서 90m에 이르는 폭이라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측랑에서 아치까지의 높이는 23m이고, 바닥에서 돔 위 랜턴의 열린 부분까지의 높이는 90m에 이른다.

 

 

피렌체 두오모와 지오또의 종탑 (2010.11.19)

산타크로체 성당(성십자가 성당,Basilca di Santa Croce)

 

피렌체에 있는 프란체스코 수도회 부속 교회당.

 

이탈리아 고딕 건축물 가운데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건물이다.

아르놀포디 캄비오의 설계로 1294년 건축을 시작하여1442년에 완공했고,19세기에 고딕

복고풍으로 외관과 종탑을 고쳤다.

내부 벽에는 토스카나 고딕, 즉 초기 르네상스 미술의 걸작들이 많이 그려져 있는데,

이중 바르디와 페루치 예배당에는 조토의 프레스코 벽화들이 있고,바론첼리 예배당에는

타데오 가디의 프레스코 벽화들과 아뇰로 가디의 폴리프틱 벽화들이 있다.

 

아뇰로 가디는 카스텔라니 예배당의 프레스코 벽화들도 그렸다.

그외에 초기 르네상스 미술의 대가들인 로셀리노,도나텔로,미노 다 피에솔레,안드레아

델라 로비아, 베네데토 다 마이아노의 조각들이 있다.

 

이 교회에는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미켈란젤로,비토리오 알피에리,레오나르도 브루니,

조아키노 로시니, 갈릴레오 등 많은 이탈리아 유명인사들의 묘지가 있다.

초기 르네상스 건축물 가운데 아름답다고 이름난, 브루넬레스키가 지은 파치 예배당은

14세기에 지은 수녀원 안에 있다.

 

 

 이탈리아어로 산타크로체(Santa Croce)는 "성스러운 십자가'란 뜻이다.

 13~14세기에 아르놀포 캄비오가 건축한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풍부한 색채의 대리석으로 꾸며졌다.

 영화 <전망좋은 방>에 나오는 교회이며, 미켈란젤로, 갈릴레이, 마키아벨리, 단테등 유명한 인사들의 무덤 276기가 있어서 더욱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산타 크로체 성당 앞에 서 있는 시인 단테 석상

 

단테 석상

 

 산타크로체 성당앞 광장

 

산타크로체 성당앞 광장(2010.11.19)

 

베키오 다리(폰테베키오,Ponte Vecchio)

 

서유럽 최초의 결원(缺圓) 아치교.

 

반원보다 곡률이 작은 활꼴 모양의 아치들로 이루어진 다리로, 피렌체 아르노 강을 가로지른다.

유럽 중세 공학의 뛰어난 업적이며 타데오 가디가 1345년에 완성했다.

로마식 반원 아치교보다 적은수의 기둥으로 만들수 있으므로 배가 다니는데 장애가 적고 홍수

때 물의 흐름이 더욱 원활하다.

 

다리의 도로에는 2층의 갤러리가 있는데, 위층의 갤러리는 근처에 있는 피티 궁, 우피치 궁 및

다른 궁전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아래층 갤러리는 상가가 들어서도록 했다.

제2차 세계대전중 독일군이 철수하면서 아르노강에서 유일하게 파괴하지 않고 남긴 다리이다.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바라 본 베키오다리(폰테베키오)

 

 

 

베키오 다리(2010.11.19)

 

미켈란젤로 언덕

 

니콜로 다리 건너 아르노강() 오른쪽에 있다.

1871년 조성되었으며, 광장 중앙에 미켈란젤로 탄생 400주년을 기념해 세워진 

다비드 복제품이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피렌체전경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아르노강과

그 위를 지나는 유서 깊은 베키오 다리,붉은 지붕으로 가득한 피렌체가 한눈에

바라보인다.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바라 본 베키오다리와 아르노강(江)

 

 미켈란젤로 탄생 400주년을 기념해 세워진 다비드 복제품이 있다. 

 

 미켈란젤로 다비드상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바라 본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사진 우)와 지오또의 종탑(사진 좌)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바라 본 산타크로체 성당 (2010.11.19)

영화 로마의 휴일(오드리헵번,그레고리펙 주연)에 나오는 트레비분수

 

트레비분수(Fontana di Trevi)

 

 

트레비 분수(이탈리아어: Fontana di Trevi)는 로마에 현존하는 가장 큰 규모의 분수이다.

높이는 25.9m, 너비는 19.8m이다.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것으로는 예술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 것은 오랜 전통으로 남아있다.

 

이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거나 언젠가 다시 로마에 오게 된다고

믿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오른손에 동전 세 개를 들고 왼쪽 어깨 너머로 던지면 행운이 온다는 말도 있다.

매일 3,000유로 정도가 트레비 분수대 바닥에 쌓이는데, 로마 시에서는 매일 밤 이 동전

을 수거하여 로마 내 문화재 복원과 보호에 쓰고 있다.

한편, 자석을 이용해 이 동전을 훔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트레비분수(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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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타나예배당

 

시스타나예배당은 교황 식스투스 4세를 위해 조반니 노 데 돌체가 1483년에 완성한 개인 예배당

으로 교황 궐위시 새 교황을 선출할 때 추기경들이 모여 선거하는 곳으로 더 유명하다.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적인 화가 미켈란젤로가 그린 벽화 최후의 심판과 천정화 천지창조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건물밖 안내문 촬영)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건물밖 안내문 촬영)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정화(건물밖 안내문 촬영)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정화 천지창조 일부(건물밖 안내문 촬영)

 

 

 

 

 

 

시스티나예배당(2010.11.18)

 

성베드로광장(Piazza San Pietro)

 

성 베드로 광장(이탈리아어: Piazza San Pietro)은 바티칸 시국에 있는 성 베드로 대성전바로

에 조성된 광장이다.

바티칸 시국은 로마 시에 둘러싸여 있는 비지국으로 로마 교황청이 다스리는 나라이다.

(광장은 로마시의 보르고 리오네 구역과 동쪽으로 접경을 이룸).최대 30만 명까지 수용할수 있다.

성 베드로 광장의 설계자는 잔 로렌초 베르니니이다. 베르니니는 성 베드로 대성전을 설계하면서,

가톨릭교회가 그곳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포용하고 있다는 뜻을 전하고자 했다.

 

그는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성 베드로 대성전의 돔을 머리로 두고, 반원형의 회랑 두 개를 팔로

묘사함으로써 성 베드로 대성전이 두 팔을 벌려 사람들을 모아들이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성 베드로 광장 양편에 각각 네 줄로 늘어선 토스카나식 기둥284개와 벽에서 돌출된 기둥 88개로

이루어진 베르니니의 회랑은 1656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667년에 완공되었다.

16m높이의 원기둥꼴 대리석 기둥위에있는140개의 성인상은 베르니니의 제자들이 조각한 것이다.

 

 

 성 베드로 광장은 바티칸 시국에 있는 성 베드로 대성전바로 에 조성된 광장이며, 성 베드로 광장의 설계자는 잔 로렌초 베르니니이다.

 최대 30만 명까지 수용할수 있다.

 

 

 성베드로광장과 오벨리스크

 

 

 기원전 13세기에 세워진 이 오벨리스크는 네로 경기장의 중앙 스피나로 기원후 37년 황제 칼리굴라가 옮겨서 세웠다.

 1586년에 오벨리스크를 교황 식스토 5세의 지시로 기술자 겸 건축가인 도메니코 폰타나가 현 위치로 옮겨 놓았다.

 바티칸의 오벨리스크는 로마에서 유일하게 한 번도 쓰러진 적이 없는 오벨리스크이기도 하다.

 

 교황이 거주하는 건물

 

중요한일의 결과를 알리는 종루

 

 

 

성 베드로 광장 양편에 각각 네 줄로 늘어선 토스카나식 기둥284개와 벽에서 돌출된 기둥 88개로 이루어진 베르니니의 회랑은 1656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667년에 완공되었다. 16m높이의 원기둥꼴 대리석 기둥위에 있는 140개의 성인상은 베르니니의 제자들이 조각한 것이다.

성베드로광장(2010.11.18)

 

 

부겐빌레아(bougainvillaea) 

 

분꽃과

 

부겐빌레아,털부겐빌레아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13종 정도가 있는데,

그중에서 2종이 재배된다.

 

 

 

 

 

 

로마 (2010.11.18)

성 베드로 대성전

 

성 베드로 대성전(라틴어: Basilica Sancti Petri, 이탈리아어: Basilica di San Pietro in Vaticano)은

바티칸 시국 남동쪽에 있는 대성전을 말한다. 바티칸 대성전이라고도 부른다.

성지 가운데 하나이자 그리스도교 세계의 모든 교회 가운데 가장 거대한 교회로 유일무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전승에 따르면, 서기 90년예수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자 나중에 로마의 초대 주교,

교황이 되는 성 베드로의 무덤 위에 대성전을 건립했다고 한다.

 

성 베드로 대성전이 로마의 수많은 교회 가운데 가장 유명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대중의 인식과는 달리 첫째가는

교회는 아니다. 로마 교구의 주교좌 성당의 명예를 가진 교회는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전이다.

가톨릭 신자들은 성 베드로의 시신이 대성전의 제대 아래에 묻혀 있다고 여기는 까닭에 옛날부터 역대 교황의 시신

을 제대 아래에 안치하고 있다. 대성전은 4세기 이래 이 장소에 있었다.

 

대성전의 건설은 1506년 4월 18일에 시작되어 1626년에 완료되었다.

성 베드로 대성전은 그 종교성과 역사성, 예술성 때문에 세계적인 순례 장소로 유명하다.

르네상스부터 바로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예술계의 거장들이 주임 건축가 직책을 계승하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지은 건축 작품으로서 당대의 가장 거대한 건물로 여겨진다.

로마의 모든 초창기 성당들처럼  성 베드로 대성전 역시 입구가 동쪽에 있으며 후진(後陣)은 서쪽 끝에 있다.

 

 

성당앞에 서있는 베드로 동상 

 

 

 

 

 

 

 

 

성베드로성당(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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