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서 만난꽃 / 분홍노루귀 (2008.04.16)

 

노루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Hepatica asiatica)
산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갈라
진 잎은 달걀 모양고 끝이 뭉뚝하며 뒷면에 솜털이 많이 난다. 잎몸 길이 5cm 정도, 잎
자루 길이 약 25cm이다.

4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잎보다 먼저 긴꽃대 위에 1개씩 붙는다.꽃지
은 약1.5cm이다. 총포는 3개로 녹색이고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6∼8개 있다. 꽃받침은 대부분 연한 자줏빛이며 수술과 암술이 여러 개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나며 6월에 총포에 싸여 익는다.

'해외여행 > 금강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산제비꽃  (0) 2008.04.17
노랑제비꽃  (0) 2008.04.17
처녀치마  (0) 2008.04.17
청노루귀  (0) 2008.04.16
긴병꽃풀  (0) 2008.04.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