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하나로 마트 (2007.01.27)
순무와 양배추의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채소, 콜라비가 웰빙 농산물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콜라비는 순무양배추 혹은 구경양배추로 불리는 작물로 독일어 양배추(kohl)과 순무(rabic)의 합성어
이다.
콜라비[kohlrabi]
양배추에서 분화된 채소로 줄기는 샐러드로, 잎은 쌈채소로 이용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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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은 주로 봄에 한다. 극조생종(極早生種)은 55~60일 자랐을 때, 극만생종 (極晩生種)은 120일 정도
자랐을 때가 수확하기에 적당한 시기이다. 다른 십자화과 작물과 마찬가지로 서늘한 환경에서 잘 자라
는 냉량성 채소이며, 발아하는 데 적정한 온도는 15~20℃이다. 저온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꽃눈이
분화되므로 적정온도를 유지하도록 주의해야 한다.지상 2∼5㎝의 부분에서부터 줄기가 비대하여 순무
처럼 된다.알줄기의 지름은 보통 8∼10㎝인데, 5㎝ 크기의 알줄기를 주로 이용한다.알줄기가 5㎝ 이상
자라면 어느때라도 수확해도 되지만 늦게수확하면 알의 모양이 기형적으로 변하고 육질도 단단해지고
거칠어진다.
영양가는 수분 91%, 섬유 0.9%, 당분 6.1%, 단백질1.6%를 함유하고 있다.신선한 생체 100g에는 칼슘
40㎎, 철 0.5㎎, 비타민C 60㎎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 함유량은 상추나 치커리 등의 엽채류에 비하
여 4~5배나 높다.
식용으로 하는 비대한 줄기 부분은 주로 샐러드로 이용하며, 맛은 배추뿌리와 비슷 하지만 매운 맛은
덜하다. 케일 비슷하게 생긴 잎은 쌈채소나 녹즙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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