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식물원(2008.01.05)
파피오페딜럼(Paphiopedilum)
과 명: 난초과
영 명: Paphiopedilum
원산지: 인도,인도네시아,중국,뉴기니아,일본
특징:
그늘과 습한환경에서 잘 자라는 파피오페딜럼은 꽃모양이 매우 특이하여
서양에서는 `비너스의 슬리퍼'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도 노랑개불란,털개불란,광릉개불란,개불란 4종이 서식하고 있다.
꽃은 12~3월에 피는데 꽃대 하나에서 1송이에서 5송이까지 피는 것도 있다.
다른 난에 비해 저온에서도 잘 견디고 병충해가 적고 번식도 잘 되며 키우기
가 쉽다.
키우는 방법:
광과 온도: 저온에서도 잘자라며 열대성은 20~30℃, 온대성은 15~25℃에서
키우며 봄에는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한다. 여름에는 50%차광을 하며 실외로
내놓을 때 잎이 갑자기 타지 않도록 서서히 내놓는다.
차광막을 칠 때 난과 너무 가까이 설치하면 통풍이 잘 되지 않으므로 식물과
약간 떨어져 설치하는 것이 좋다.
공중습도: 60~70%
물 관 리: 표면이 마르면 물을 흡뻑 주어 건조하지 않게 한다. 포기 사이에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시 비: 고형비료를 5치(15㎝)정도의 분에 1~2개씩 놓거나 액비를 월1~2회
준다. 꽃눈이 보이면 비료를 주지 않는다.
화아분아: 주간23℃, 야간17℃이하에서 꽃눈이 형성된다.
번 식 : 포기나누기
봄에 꽃이 진 후 새 뿌리가 돋아나기 시작하면 2~3순을 1포기로 하여 포기
나누기를 한다.
※ 포기나누기를 한 후에는 약 2주 정도 어두운 곳에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