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미이나리진자(伏見稲荷大社)
후시미이나리진자(伏見稲荷神社)는 교토의 남쪽에 있으며, 이곳은 신도들이 기부한 수많은 도리이(鳥居)로 유명하다.
도리이는 233미터 정도 이어지며, 신사의 주 건물뒤에 있는 숲이 우거진 이나리산의 하이킹 길위를 덮고 있다.길을 다
걷는 데는 2시간 정도 걸린다. 후시미 이나리 진자는 일본 전국의 이나리(稲荷)를 모시는 수천 개의 신사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이나리는 쌀에 대한 신도(일본의 전통종교)의 신이며,여우는 이나리의 전령이라고 여겨졌다.그래서 이나리
진자에서는 많은 여우 조각상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곳의 역사는 일본의 수도를 794년에 교토로 옮겨온 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후시미이나리진자(伏見稲荷神社) 입구 도리이(鳥居)
본당에 가기 전 손과 입안을 헹구는 곳
외배전(外排殿)
후시미이나리진자(伏見稲荷神社) 경내 안내도
신을 모신 건물인 본전(本殿)
외배전(外排殿)
옥산대명신 : 방울이 달려 있는데 진자의 신을 깨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뜻에서 방울의 끈을 잡고 흔든뒤 이루고 싶은 소원의 생각하는 액수대로
돈을 돈통 안에 넣고 고개를 두번 숙이고 박수 두번에 소원을 빌고 마지막으로 고개를 한번 숙인다는 작은 신전들이 많이 보인다.
센본도리이(천본조거,千本鳥居)와 여우상
붉은 도리이(천본조거,千本鳥居)로 아름다움을 더한 "후시미이나리 타이샤(伏見 稲荷 大社)" - 영화 "게이샤의 추억" 배경지로 유명하다.
여우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 곳곳에 있는 도리이 입구에서 여우상을 볼수 있다.
이 곳의 도리이는 모두가 개인이나 회사에서 신사에 기증한 것으로, 도리이에는 기증한 사람의 이름과 날짜가 적혀있다. 기증된 도리이의 가격은 보통 400,000엔부터
시작하며, 거대한 크기의 도리이는 100만엔이 넘는 것도 있다 한다.
신사의 가장 뒤쪽에는 도리이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가 있으며, 센본 도리이(1,000개의 도리이)가 양 옆의 두 곳으로 나뉘어져 평행을 이룬채 이어진다.
후시미이나리 타이샤(伏見 稲荷 大社) 본전(本殿) - 풍요와 곡물의 신이 모셔져 있는곳. 일본 전역에 있는 이나리진자(稲荷神社)의 중심이 되는곳이다.
신사의 입구에 세워져 있는 로몬(楼門) 대문은 1589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기증한 것이다. 문의 바로 뒤에 본관(혼덴)이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건물들이 있다.
노노미야 신사 로몬(楼門) 대문(201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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