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비둘기는 3-6월 나뭇가지 사이에 마른 나뭇가지로 엉성하게 둥지를 틀고
한배에 2개의 알을 낳아 어미새가 품어 기른다.
먹이는 낟알과 나무열매가 주식이지만 여름에는 메뚜기나 그 밖의 곤충류도 잡아먹는다.
새끼에게는 콩이나 그 밖의 식물성 먹이를 반소화시켜 암죽 모양으로 된 것을 토해서 먹인다.
낮은 야산과 구릉 숲에 살고 겨울에는 농경지 부근이나 도시에서도 산다.
고향집앞 대나무 숲에 둥지를 튼 새끼 멧비둘기 모습.
멧비둘기 / 봉산동 (2007.05.06)
멧비둘기[rufous turtle dove]
비둘기목 비둘기과의 조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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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약 33cm, 날개길이 19∼20cm이다. 몸빛깔은 잿빛이 도는 보라색이 바탕을 이루며 목 양쪽에 파란색의 굵은 세로무늬가 있다. 날개깃과 꽁지깃은 검은 갈색이다. 먹이는 낟알과 나무열매가 주식이지만 여름에는 메뚜기나 그 밖의 곤충류도 잡아먹는다. 3∼6월에 나뭇가지 사이에 마른 나뭇가지로 엉성하게 둥지를 틀고 한배에 2개의 알을 낳는다. 새끼에게는 콩이나 그 밖의 식물성 먹이를 반소화시켜 암죽 모양으로 된 것을 토해서 먹인다.
한국에서는 대표적인 사냥새이며 농작물에 다소 피해를 준다. 낮은 야산과 구릉 숲에 살고 겨울에는 농경지 부근이나 도시에서도 산다. 한국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텃새이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남부)·사할린섬·히말라야 등지에서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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